난시교정 아쿠아 ICL

고도근시 환자인 경우 라식 수술보다는 ICL 수술이 유리할 수 있다.
특히 고도근시이면서 동공이 큰 경우, 각막이 약하거나 얇은 경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는 우선적으로 ICL 수술이 고려되어진다. 그 이유는 ICL 수술이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고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눈이 나쁜 정도와 무관하게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시가 있는 환자의 경우도 근시처럼 ICL 수술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안과에서는 ICL 수술 시 난시는 교정하지 않고 근시만 교정해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난시교정용 ICL 수술결과가 매우 우수함에도 난시환자에게 근시교정용 ICL 렌즈가 시술되어 수술 후 본인 최대 시력의 80~90% 시력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안타깝다.

그렇다.
단순히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에 수술목표를 잡는다면 근시만 교정하는 ICL 수술만으로 만족하겠지만, ‘환자 본인이 가진 최대시력’을 수술 목표로 고려한다면 당연히 난시가 있는 환자는 난시교정용 ICL 시술이 필요하다.
비록 렌즈비용이 더 들거나, 수술이 좀 번거로워지더라도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난시교정용 ICL 시술을 받을 것을 권한다. 이오스안과는 2005년 난시 교정용 ICL이 국내에 도입된 이래 지속적으로 난시교정용 ICL을 시술해 왔고, 현재도 전체 ICL 시술 환자의 80%를 난시 교정용 ICL으로 시술함으로써 본인의 최대 시력이 나올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난시교정용 ICL을 시술 받은 환자의 만족도가 이를 뒷받침한다.

대부분의 안과에서 난시교정용 ICL 수술을 꺼리는 이유는 난시교정용 ICL의 고가 렌즈비용과 높은 수술 난이도로 의료진의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일부 안과에서는 난시 환자의 경우, 근시교정용 ICL로 수술 후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에 라섹수술로 난시만 추가 교정을 하기도 한다.

난시교정용 ICL은 일반 ICL 수술과 비교 시 렌즈 도수, 크기, 난시축 등 더 섬세한 제작 주문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의료진의 더 정밀한 계측과 13년 이상의 장기간 경험이 필요하다. 또한 완벽한 시력을 목표로 시술하는 만큼, 시술 후에도 의료진의 세심한 경과관찰이 필요하다.

정교한 렌즈 삽입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믿을 수 있는 기술과 풍부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특수렌즈 제작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