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113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오스안과의 의료진은 ‘라식·라섹 수술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엑스트라 라식·라섹 연구 결과’를 많은 안과의사들의 관심 속에 국내 최초로 발표하였다.
발표된 ‘각막표면 절삭 수술 시 함께 시행한 가속 교차결합술 결과 분석’은 각막이 약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했던 환자에게 시행되는 엑스트라 라섹 시술에 관한 분석 결과로서는 국내 처음 연구 발표되는 결과로 많은 안과 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안정성 때문에 라식, 라섹 수술을 받지 못했던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각막이 얇은 환자, 각막이 약했던 환자, 각막 모양이 비대칭인 환자도 엑스트라 라섹의 도입으로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확인방법 1)
특수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형태분석으로, 엑스트라 라섹 시술 2개월 후에 83.3%에서 치료효과를 판정하는 판별 라인(Demarcation Line)이 관찰되었고, 이는 각막이 약했던 환자가 엑스트라 시술로 각막이 튼튼해졌음을 의미한다.
확인방법 2)
원추각막을 구분하는 각막 내구성 검사인 코르비스 ST 장비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각막이 튼튼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라섹만 시술 받은 환자는 변동폭이 증가하였지만, 엑스트라 라섹을 함께 시술 받은 환자는 변동폭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라섹 수술과 함께 예방적으로 엑스트라 라섹을 시술하여 수술의 안전성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은 고도 근시나 난시,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동공이 큰 경우에 많이 시술되는 라섹 수술과 관련된 종합적인 분석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현실에서 향후 엑스트라 라섹 시술 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